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개나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진로분야 ‘우리 마을 희망씨앗이 피었습니다’와 역사분야 ‘시대의 삶을 통해 직·간접적인 역사문화 체험활동, 역사의 삶' 등이다. 진로분야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단계별 진로교육 및 마을 안에서의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역사분야에 선정된 ‘역사의 삶’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시대적 삶을 청소년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활동이다. 역사의 삶은 역사장소의 탐사활동, 일제강점기 시대를 표현해보는 연극 활동, 군산의 근현대사 장소를 직접 탐사하고 역사 지킴이이자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활동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10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청소년 모집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지난해에 공모사업을 통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