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25일 오후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박애리 명창을 초청해‘소리야 놀자~’흥돋이 국악 강연을 연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9회를 맞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매월 1회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개최한다. 금번 강연에는 KBS1TV 국악한마당 진행자이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애리 명창을 초청해 올 해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첫 막을 올리게 된다. 박애리 명창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오나라’를 불러 전 국민이 따라 부르게 한 명창이며, 2010년 한민족문화예술대상 국악부문 젊은 작가상, 2010년 서울문화투데이 젊은 예술가상,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등 다수의 상훈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작 판소리, 국악가요, 애니판소리, 판소리 동화 등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작업들을 끊임없이 시도해온 젊은 소리꾼으로 국악콘서트, 라디오, TV 국악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중의 범위를 넓히며 국악의 특별함을 전해주고 있는 참 국악인이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군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여 창의인재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에서는 4월 15일 개그맨 출신 권영찬 대표를 초청‘2015년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5월 13일에는 독서교육의 대가 푸름아빠 최희수 대표를 초청‘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내면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