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 늘푸른도서관에서는 4월 16일부터 영유아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2015년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로 군산시에서 5년째 운영 중인 북스타트 사업은 도서관에서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원활동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책놀이를 통해 평생독서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16일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북스타트 여는 날’에는 ‘북스타트 사업소개, 자원활동가들의 동극공연(꽃씨의 여행), 동요배우기, 책꾸러미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늘푸른도서관에서는 4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생후3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와 함께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아이와 함께 늘푸른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늘푸른도서관은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19~36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책놀이활동’을 총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책놀이활동 신청은 4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이밖에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모세스 영아원으로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책놀이활동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