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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군산시간여행 10월9일부터 11일까지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및 옛 도심 일원, 구불길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30 17:05:22 2015.03.30 17:05: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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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및 옛 도심 일원, 구불길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양원 부시장)는 지난 25일 근대역사박물관 2층 규장각실에서 ‘2015년 제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축제위원회는 올 시간여행축제의 슬로건에 대해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것으로 선정하되, 시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930 군산 근대시간여행 속으로’ △‘근대문화도시 군산, 그 새로움을 찾아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30’ 등을 놓고 검토 중이다. 또 △‘근대문화역사 거점 군산을 찾다’ △‘군산 근대문화역사 현장, 미래를 향하다’ △‘군산 근대역사 발자취, 미래를 꿈꾸다’ 등도 슬로건 후보로 올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위에서는 시간여행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우선 장기적으로 행사장 부지매입 및 연차사업으로 시설비를 투자,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연중 축제장 이미지를 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박물관 옆 주 행사장 외에 옛도심 관광지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한정된 행사공간을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무분별한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표 프로그램 육성 등이 시급한다는 의견도 도출됐다. 이와 함께 콘셉트에 맞지 않는 먹을 거리 부스로 인해 축제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는 만큼 그 규모를 최소화해 옛 도심 맛집과 연결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올 시간여행축제 일정이 잡혀진 만큼 향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여행축제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시간여행축제에서는 독립군과 일본순사와의 숨막히는 대결을 테마로 한 ‘쫓고 쫓기는 각시탈’이 메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또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와 한국 전통곡예의 자존심 동춘서커스, 인력거 체험, 근대 연극․놀이, 추억의 먹을거리, 근대침탈사료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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