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도서관에서는 4월을 맞아 한달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선정하여 ‘4월 늘푸른도서관 시네마천국’을 운영한다. 4일에는 세계 애니메이션계의 살아있는 신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중 동심이 가득 묻어나는 영화 ‘벼랑 위의 포뇨’를 상영한다. 11일에는 18년이라는 시간을 탑 안에서만 지낸 소녀 라푼젤과 유명도둑 라이더가 만나 집밖으로 떠나는 스릴만점 모험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라푼젤’을 상영한다. 18일에는 뉴욕동물원 최고 인기 4인방 알렉스(사자), 멜번(기린), 글로리아(하마), 마티(얼룩말)가 유럽 서커스단에 합류하면서 벌이는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 만들기 ‘마다가스카 3’를 상영한다. 25일에는 특종기자 ‘틴틴’이 우연히 찾아낸 비밀지도에 담긴 보물선 유니콘 호의 위치를 알고 이를 쫓는 정체모를 괴한들과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이야기를 담은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을 상영한다. 늘푸른 도서관 시네마천국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도서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도서관(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