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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 화봉재(花峯齎), 관광객에게 개방

옥구읍으로 귀촌한 원오곡 마을 전호성씨는 화봉재(花峯齎)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4-01 10:10:05 2015.04.01 10:10: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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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으로 귀촌한 원오곡 마을 전호성씨는 화봉재(花峯齎)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전호성 씨는 화봉재(군산향토문화유산 제6호)를 만든 화봉 전익성 선생의 후손이다. 화봉재는 원오곡 마을의 담양전씨(도사공파) 집안 소유의 서당건물로서 규산 최익철, 화봉 전익성, 심석 송병순, 연제 송병선, 면암 최익현 선생 등 한말(韓末)군산지역 대표적 유학자들의 글이 남겨져 있는 문화재로 유서가 깊다. 화봉재는 3~4명이 머물수 있고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옥구읍사무소로 연락을 하여 전호성씨와 일정을 협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전호성씨는 “문화유산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어 자원봉사 요청이 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며 “지역 문화재의 올바른 사용이 최대의 문화재 보존이고 문화재 활용을 통해 지역문화의 진흥 및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화봉재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귀촌 후 지역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봉사로 옥구읍 알리기에 힘써 준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귀촌해 오는 분들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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