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4월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토요일 오후2시에 상영하며 시대별 추억의 명화와 군산지역에서 촬영했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 영화는 신흥동 일본식가옥에서 촬영했던 ‘장군의 아들’ 등 군산지역에서 촬영했던 영화와 시대별 추억의 영화 11편을 상영한다. 공연장 겸 영화관의 좌석수는 130석이며 대형스크린과 첨단음향설비를 갖추고 있어 실제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곳 관계자의 설명. 영화상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2시이며 영화 관람료는 무료.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으로 말미암아 구도심에 활력이 생기고 이곳이 또 다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