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달콤한 문화마을 작은음악회, 예술감상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이어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모사업에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과, 무용 ‘샤인 아웃 휘’가 선정됐다. 방방곡곡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군산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최·주관이 되어 문화소외계층에게 폭넓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무용 ‘샤인아웃 휘’는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태혜신의 연출로 전통적인 춤사위와 현대적 감각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 춤사위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평과 함께 대중성을 인정받는 작품으로 9월 19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2005년 초연 이후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힐링 뮤지컬의 시초라고 불리며 서울 대학로에서 흥행 고공행진 중인 작품으로 10월16일~17일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뮤지컬, 발레, 국악 등 순수예술부터 다원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들로 선별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문화나눔과 소외계층 문화향유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가 공모사업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