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면장 고석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30여명은 11일 죽동마을 청암산 등산로에서 청암산 숲속 작은 연주회와 무료 차 봉사를 실시했다. 회현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는 청암산을 널리 알리고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작은연주회와 무료 차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2회에 걸친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무료 차 봉사로 등산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석동 회현면장은 “청암산 산속에서 울려 퍼지는 색소폰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소리와 따뜻한 차 한잔이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어 회현면에서도 이런 좋은 행사를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