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8일 해병대전승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군산청소년문화제를 은파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재능경연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청소년재능경연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27팀 중 15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쳐 노래, 방송댄스를 비롯해 밸리댄스, 발레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이번 청소년재능경연대회 결과 ‘On&off’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난타동아리 ‘크로체’가 열정상을 받았다. 청소년문화제의 신유민 심사위원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열정을 볼 수 있었던 무대였다. 참가팀들의 실력이 우수하여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해병대전승 기념행사를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군산청소년문화제는 해병대전우회에서 준비한 해병대 사진전, 의장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