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생문동) 제 3회 락페스티벌이 오는 9일 5시30분부터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다.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생문동에서 연간 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순수한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 행사에는 △아인스(thursday) △좋은친구들 △파도소리방파제 △사운드밴드(레드) △에너지밴드(전기) △붉은노을 △트위터밴드 △사운드밴드(골드) △사우스파크의 9개 동호회가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생문동 장경훈 회장은 “타 지역보다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군산시민들의 많은 참여, 그리고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컨텐츠들로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과 군산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해 고품격 문화도시 군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120개 단체 2020명의 회원들이 8개의 분과로 나뉘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