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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보존회, 군산 공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15일 오후 4시 군산역 내에서 전북투어 ‘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를 개최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5-11 10:08:34 2015.05.11 10:08: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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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는 15일 오후 4시 군산역 내에서 전북투어 ‘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를 개최한다. ‘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는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형극. 공연은 첫 판놀음으로 버나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유발과 호기심을 만들어주는 연희로 문을 열고, 관객들이 양반이 되어 잠자고 있는 말뚝이를 깨우며 시작된다. 이어 문둥이부터 양반, 스님, 제밀주 이야기를 풀어가며 도깨비 형상을 한 비비가 나타나 “양반을 잡아먹는다”며 한바탕 난리법석을 내는 줄거리로 막을 내린다. 이윤석 대표는 “공연은 아쉬움이 남는 관객들 사이로 신명나는 사물놀이가락이 울리며, 모두가 흥을 일으켜 손에 손을 잡고 하나로 어울리는 대동의 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055-674-2582)이나 홈페이지(www.ogwangdae.or.kr)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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