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합창단과 꿈나무 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피아노&오케스트라 그리고 합창’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김종헌의 지휘와 합창단,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피아니스트 백미란, 김시온, 이은지, 최선, 정여경, 석민애, 유다슬 씨가 협연한다.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E장조’, 베토벤의 ‘피아노와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을 연주한다. 군산시민합창단 관계자는 “16일 열리는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피아노의 우아함, 합창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성인 1만원, 학생 5000원이며 www.mystage.or.kr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군산시민합창단(010-6630-1257)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