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콘서트‘달콤한 문화마을 작은음악회’가 27일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GRAND FESTIVAL의 3번째 작품인 ‘달콤한 문화마을 작은 음악회’는 공연자를 중심으로 무대 마루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이다. 최근에는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공연장에서도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작은 음악회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장르는 성악으로 소프라노 박미화, 바리톤 김대기, 테너 김준모와 피아니스트 박지연이 출연해 대중 관객에게 친숙한 ‘꽃구름 속에’, ‘내 마음의 강물’ 등의 한국가곡과 O sole mio, ll bacio등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의 관객은 공연 특성상 2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