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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해초 그린나래합창단이 최근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도내대회에서는 총 10개팀이 출전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열띤 경연을 벌였다. 군산대표로 참가한 서해초는 ‘임금님과 119’라는 동요를 불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오는 10월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특히 군산소방서는 3년 연속 합창단을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서해초 그린나래합창단 지도를 담당한 이재능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안전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대상으로 아이들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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