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의 자랑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함께 군산예술의전당에서 1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에는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 제 61번과 브람스 심포니 중 가장 생기있고 즐거운 음악으로 알려진 교향곡 제 2번을 연주한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작년 성공적인 베토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해 브람스 프로젝트 그 두 번째 무대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음색의 소유자 김재영과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섬세한 음색과 신중한 내면적 감성을 밑바탕에 둔 주목받는 신예 연주자이다. 군산에서 태어나 만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뮌헨국립음대를 최고연주자로 졸업하며 사라사테 국제콩쿨, 몬트리올 국제콩쿨, 루이스시갈 콩쿨, 프랑스리옹 국제콩쿨 등 세계적인 국제콩쿨에서 인정받으며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번 공연에는 풍부한 서정미와 우아한 품격을 두루 갖춘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 제61번과 브람스 심포니 중 가장 생기 있고 즐거운 음악으로 알려진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고 현장 티켓은 공연 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