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은 군산지역 내 장애와 비장애 초등생을 대상으로 미술대회 ‘친구와의 소풍’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진행하고 있는 미술대회는 자신의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측은 최근 메르스에 대한 감염 예방 차원에서 단체활동 자제가 요청 된 가운데 기존에 계획되었던 방법을 변경해서 각 초등학교 내에서 자체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미술대회가 점토와 찰흙을 소재로 주제에 맞는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미술대회의 소재를 다양화시킨 만큼 참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그리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