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군산YMCA 칠보공예 작품전이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1992년 군산YMCA 시민문화교실에서부터 시작, 23년째를 맞이하는 칠보공예반은 2년여에 걸쳐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칠보악세사리, 노리개, 보석함, 칠보장, 액자 등 다양한 칠보공예품들이다. 군산YMCA 관계자는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작품들인 만큼 칠보공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만남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는 칠보공예전 외에도 6월중 서해조각회의 서해조각회 3개 도시 교류전, 제10회 DERO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