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과 실력파 연주자들로 결성된 에라토 앙상블이 7월 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에라토 앙상블은 2011년 창단 후 양성식 교수를 필두로 다양한 클래식 레파토리를 소개하며 클래식을 통한 청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에라토 앙상블과 더불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누타 시울레이, 케보크 마르디로시안, 첼리스트 죠르주 아타나시우, 쳄발리스트 리 필립,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가 지원사격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비발디 사계 중 ‘여름’, 바흐 칸타타,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유명 음악가들의 명곡을 에라토 앙상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다수 연주회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박윤신의 작품 해설도 함께한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755)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02-515-512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