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는 29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현 임원진 및 고문단과 함께 중국 산동성 위해시 ‘문화예술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협의서’ 체결과 한·중예술교류사업 결과 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조성 연계 교류활동을 위해 당시 중국 청도(淸島), 위해(威海) 등 4개 도시를 방문했던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을 비롯한 김종숙 행정복지위원장, 조경수 부위원장, 신경용 경제건설위원장 그리고 박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대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위해시와의 첫 예술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군산시와 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군산시와 위해시와의 다양한 협력 및 교류사업이 이어져 양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적극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희완 시의회 의장은 “예총이 위해시와의 예술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예총이 더욱 발전하여 앞으로도 모범적인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종숙 위원장은 “향후 수준 높은 교류사업이 될 수 있도록 예총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