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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서는 지난 23일 군산역사문화탐방을 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달청과 전국 지자체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와 관련 23~24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위한 전국 시도 수학여행담당자 워크숍을 유치해 전국 학생들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위한 특강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은 교육부 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의 나아갈 방향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광진흥과 김성우 과장은 워크숍의 취지에 맞게 군산 소개와 군산역사문화탐방 여행상품 홍보등 강의 시간을 가졌다. 24일은 지자체와 연계한 특색 있는 현장체험 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군산역사문화탐방 코스인 시간길 코스를 수학여행 전담 역사문화지도사인 문정현 지도사와 미션지를 활용한 투어 진행 시연의 시간을 함께했다. 교육부 교육과정운영과장 외 30여명은 “전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개선 방향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발전 등을 위한 워크숍을 전국에서 지자체 최초로 정부기관인 조달청과 업무협약한 군산시에서 개최한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맞춤형 역사문화학습의 장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여 즐겁고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타시와 차별화를 두어 전국의 초중고 학교에서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코스로 군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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