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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요 아리랑의 흥겨운 무대”

군산예술의전당은 29일 7시 30분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시원한 쉼터공간인 예술의전당 바닥분수 야외광장에서 ‘김용우의 The 아리랑’ 공연을 진행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7-28 10:03:58 2015.07.28 10:03: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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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바닥분수에서 우리가락, 민요, 아리랑의 흥겨운 레파토리가 시민들을 찾았다. 군산예술의전당은 29일 7시 30분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시원한 쉼터공간인 예술의전당 바닥분수 야외광장에서 ‘김용우의 The 아리랑’ 공연을 진행했다. ‘김용우의 The 아리랑’은 퓨전 국악가요를 기반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라디오 DJ겸 국악인 김용우의 구수한 입담 사회를 시작으로 신디사이져, 베이스 기타 등의 서양악기와 장구, 꽹과리 등 우리악기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레파토리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예술의전당 측은 “시원한 바닥분수가 있어 더욱 신나는 국악여행이 된 ‘김용우의 The 아리랑’은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첫 야외공연이라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다양한 야외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리꾼 김용우는 팔도의 민요, 세계의 민요를 부르는 민요가수이자 국악인으로 2012년 THE아리랑이라는 음반을 통해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과 자진아리, 새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를 엮은 아리랑을 선보이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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