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작가의 열세번 째 개인전 ‘풍요와 기원+자연을 품다’ 전시회가 20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2·3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이동근 작가는 일상 생활 속 과일, 풍경, 바닷가, 새 등 정물에서 풍경까지 다양한 10여점의 작품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이 작가는 “늘 보아왔거나 체험을 통해 친근하게 느끼는, 일상의 사소한 느낌에서 소재와 모티브를 얻었다”며 “무심코 지나쳐버린 일상생활 속 사소한 것에 눈을 돌려 그것들을 사진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근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후 현재 군산미술협회 사무국장,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사) 환경미협, 전주․군산 씨앤씨미술학원 대표를 맡으며 기타 그룹전 190여회, 개인전 13회 등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