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음악으로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군산시립합창단이 무더운 여름 ‘나는 군산시립합창단이다’를 제목으로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11시에 만나요~♬ 부라보 콘~~써트(Bravo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공연을 보고 즐기며 또 직접 심사를 하는 흥미로운 공연으로 마련한다. 군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오전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합창단원들은 이날 가요, 오페라, 재즈, 뮤지컬,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음악과 함께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