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택 개인전 ‘향기로운 아트바나나’가 9월 11일까지 나운동 기억나눔 카페에서 열린다. 화가 홍승택은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현대회화 석사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군산 개복동 예술의거리 전시(2014), 교동아트 아띠展(2012), 군산대학교 미술관 ‘드로잉展’(2010), 카페 나는 섬 ‘집들이展’(2010) 등 다양한 전시를 가졌다. 금강방송 휴먼다큐 6mm세상에서 ‘코딱지 홍선생’으로도 출연하며 지역 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작가 자신의 모습을 야수주의 색감과 유화물감으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너 승택이니’와 ‘비오는날 빨간우산과 막걸…’, ‘헉!’ 등 총 12점. 홍승택 씨는 “카페갤러리 특성상 전시공간과 조금 이질감은 있으나 시원한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기며 편하게 구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아트바나나 홍화실(010-2094-649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