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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이사장 한창범)은 26일 궁전웨딩홀에서 2015년 2학기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개강식은 한창범 이사장과 최용희 평생대학장을 비롯해 김관영 국회의원, 박정희 시의원, 김귀동 변호사 등 50여명의 평생대학 이사와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한창범 이사장은 “연령과 한계를 벗어나 일생에 걸친 교육은 자신의 자아실현과 자기만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을 통해 학생(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희 학장은 “평생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신나고, 보람찬 마지막 학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대학에서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개강식 직후에는 군산적십자 평생대학 한창범 이사장의 후원으로 궁전웨딩홀에서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학생들 여가선용 쉼터 역할 및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사회복지분야 전문 지식인들을 교수로 초빙해 노래교실, 무용교실, 농악교실 및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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