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1차 예심이 지난 28일 장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노래 잘 하는 가수를 뽑는 게 아니라 1920~60년대까지 불리워진 근대 노래와 복장, 악기 등을 시대적으로 극화하는 참가자가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등 총 상금은 600만원이며, 근대역사 속 군산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참가자에게 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을 통해 구석구석 군산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9일까지 2차 예선 접수가 가능하며, 9월 11일 2차 예심을 거쳐 본선무대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unsan.go.kr) 또는 관광진흥과(063-454-33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본선무대는 10월 10일 오후 7시에 근대역사박물관 옆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시간을 기억하는 공간! 군산에서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월명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