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제왕 컬투(정찬우, 김태균)의 두 새끼손가락을 걸고 웃게 해드릴 것을 약속하는 ‘두새끼 SHOW’ 전국방방곡곡 콘서트 군산공연이 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개그, 춤, 노래, 토크 등 탄탄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한 쌍의 커플에게만 프러포즈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러포즈 연인석’도 준비됐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된 ‘냉혈인간 사이보그’가 컬투의 멤버 김태균으로 밝혀지면서 걸죽한 입담과 노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컬투쇼는 지난 4년간 인터파크 연간 및 월간 순위에서 국내콘서트 예매율 최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많은 관객들이 찾는 인기공연이다”라고 전했다. 또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로 공연시간 내내 모든 관객과 호흡,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힌다”고 밝혔다. ‘컬투쇼’ 군산공연은 오는 5일 오후 3시,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타 공연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