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담임목사 서종표)는 지난 10일 중동교회 2층 친교실에서 비응도부대, 38전투비행전대, 군산경찰서 의경 22명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순서로는 교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그 후 10분간 교회 소개 영상을 보고 전도위원장 전원배 장로의 인사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서종표 목사는 교회에서 준비한 휴가비를 모범장병 한명 한명에게 전달했다. 2부 순서는 교회식당에서 준비한 삼겹살을 마련했다. 비응도중대 김현철이병은 “전입 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종표 목사는 “현재 주어진 시간은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며 “지금의 모습이 제대 후 10년 뒤, 20년 뒤의 모습을 좌우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산중동교회는 추석을 맞아 군산 내 부대와 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임에도 지역 안보를 담당하는 병사들을 위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