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경리 소재 지경교회(담임목사 장철희) 주최로 열린 ‘제9회 지경큰들축제’가 3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주민노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군산시장상, 국회의원상, 및 효자효부와 장한어버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친절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봉사상을 시상했다. 또한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자동차, 대형TV 등 각종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경교회 장철희 목사는 “대야지역에 우리 교회를 세운 것은 지역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뜻임을 사명으로 깨닫고 지역을 섬기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대야면민과 지경교회 교인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경큰들축제는 대야면사무소.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금호환경, 장수돌침대 등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