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군산학이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시민들을 상대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 등 지역을 올바로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 및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시는 한국연구재단 도시인문지원사업에서 ‘풍․ 화 격의 기운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 군산’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억원과 시비 3,000만원 등 총 1억 3,000만원을 투입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2015 시민인문강좌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인문강좌는 ▲군산학: 문화와 예술 ▲디아스포라를 위한 인문학 ▲테마 인문학 등 세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각 강좌별로 50명을 모집한다. ‘문화와 예술’ 강좌를 신청하기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군산시청 인재양성과 평생교육계(063-454-2600)에 문의하면 된다. ‘디아스포라를 위한 인문학’ 은 오는 14일까지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43-5203)로, ‘테마 인문학’ 강좌는 오는 15일까지 군산대 인문도시사업단(063-469-4966)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시민들의 종합 인문 교양교육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군산학 강좌는 올해 상반기 4기 2차과정을 운영하고 군산을 빛낸 인물(최호, 고은), 군산 시·소설 문단의 역사적 계보, 군산 제과·제빵의 역사적 계보 등을 다뤘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