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은 13일부터 30일까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소외계층 및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실버&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스쿨&실버&힐링콘서트’는 학교, 복지관, 군부대, 교도소 등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공연으로는 13일 오후 2시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선보이는 금관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6시30분 신광모자원, 17일 오후 5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 29일 오후 1시 오식도초등학교, 30일 사랑마을요양원 등 다채로운 릴레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11월에도 시민들을 위한 작지만 큰마음을 전달하는 음악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