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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철새들과 떠나는 색다른 여행길’

군산시간여행 축제 후 한 달여 만에 또 하나의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05 09:30:10 2015.11.05 09:30: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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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군산시간여행 축제 후 한 달여 만에 또 하나의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2015 금강철새여행이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 및 습지생태공원,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일원 등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군산시와 서천군이 각각 추진해 오던 철새축제가 올해부터 공동으로 열리게 된 것.   앞서 군산시와 서천군은 지난 5월 2015년도 제1차 서천-군산 행정실무협의회를 열고 철새축제 공동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이는 양 지자체가 비슷한 시기인 11월에 인근 장소에서 독자적으로 철새축제를 개최하면서 예산과 행정력 낭비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의 문제점이 대두돼 왔기 때문.   두 지역은 매년 개막식을 번갈아 열기로 했다.   올해는 서천군에서 먼저 개막식을 준비했으며 11월 6일 오후 2시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와함께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중 공동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금강철새여행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개막식에 앞서 3D 애니메이션 상영을 비롯해 철새와 함께하는 매직교실, 철새골든벨 등이 마련됐다.   또한 둘째날에는 윤무부 조류박사와 함께 탐조투어, 금강철새 그림그리기대회, 윤무부 조류박사 특강 등이 펼쳐진다.   또 셋째날에도 철새와 함께하는 매직교실, 철새골든벨에 이어 어린이 가족영화 상영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철새가면 만들기 등 기관·단체 공모체험 프로그램 28개와 앵무새 먹이주기 등 자체 프로그램 10개, 세계음식코너·테이크아웃푸드 등 10개의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탐조투어는 도보여행, 자전거여행, 버스여행 3개의 코스로 진행된다.   탐조투어는 가족과 친구와 연인이 함께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금강의 철새들을 직접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탐조투어버스의 경우 매 시간마다 서천은 국립생태원에서 신성리 갈대밭까지, 군산은 철새조망대에서 새만금방조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두 지역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알차게 철새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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