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 주관 ‘제 3회 소리로 통하는 소통콘서트’가 6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꿈’이라는 주제로 약 700여명의 군산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출연했다. 또한 한국화가 심성희 작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한마음 난타팀, 잔잔한 선율이 감동적인 하모니카 양해선, 통기타 하모니 올레밴드팀, 솔로 김예솔, 심지선, 가족합창팀, 오마쥬 연극팀, 여성중창단 Sun Flower팀, 판소리 박태두&미니창극 순으로 열렸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들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어떤 무대가 될 지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