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춘합창단(단장 유양선) 제5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수송주민자치센터 아리울난타팀의 난타공연과 프리모 챔버 앙상블의 연주, 소프라노 정수희 씨와 테너 오현방(코리아남성합창단) 씨가 듀엣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른다. 이어 프리모 챔버 앙상블의 협연으로 오페라 곡을 감상하고,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통기타 그룹인 ‘해바라기’ 가 특별출연해 관객들과의 합창 그리고 주옥같은 추억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군산청춘합창단은 현재 47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고, 2011년 창단이후 5년여 동안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합창을 통한 건강미 넘치는 생활 영위를 도모하며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군산청춘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그동안의 청춘합창단 운영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현일 (유)드림산업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