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어머니합창단 연합 제8회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군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전주교육지원청에 이어 8회째로 전주,군산,익산,완주,김제 5개 시·군교육지원청 어머니합창단이 참가한다. 찬조출연으로는 군산서해초 그린나래 어린이합창단과 테너 박동일의 수준 높은 뮤지컬 넘버가 준비돼 있다. 또한 각 시·군 어머니합창단이 준비한 국악과 판소리 등을 접목한 ‘꽃타령, 난감하네, 한국가요정선, 새만금등 특색 있는 노래를 연주해 모든 시민과 학부모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체 어머니합창단들과 연합으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을 부르며 마무리된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머니로, 주부로, 직장인으로 바쁘게 지내면서도 매주 모여 호흡을 맞췄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간 연습을 토대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