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시민들의 꿈 아름다운 클래식에 담는다”

새만금 문화재단 창립을 위한 ‘제2회 희망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18 17:45:32 2015.11.18 17:45:3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새만금 문화재단 창립을 위한 ‘제2회 희망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음악회는 새만금문화재(설립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시탑 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악이라는 공통된 언어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화합 및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연진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진추 씨, 신동원 씨, 서활란 씨, 이지현씨 등 4명으로 군산시민과 함께 늦가을 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이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끝자락을 앞두고 훈훈한 연말을 기념하는 한편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희망찬 시간이 되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양대 성악가를 수석으로 졸업한 바리톤 김진추 씨는 음협콩쿨, 슈베르트콩쿨, 제노바 국제콩쿨 등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출연진들과 쉽게 어우러져 오페라를 한결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있다는 게 그의 장점.   김 씨는 현재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에 출강하면서 NUVO성악가로 활동 중이다.   테너 신동원씨는 세계 무대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재미 성악가다.   신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대 음악대학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오페라 전문학교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AVA(Academy of Vocal Arts)를 졸업했으며, 필라델피아 오페라컴퍼니의 '아이다' 공연에서 라다메스역으로 데뷔해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신씨는 아이다, 투란도트, 팔리앗치, 삼손과 데릴라, 일트로바토레, 노르마 등 각종 오페라 작품의 주역으로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다.   소프라노 서활란 씨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씨는 숙명여대 성악과 수석 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스위스 제네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수석 졸업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2003년 제58회 제네바 국제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1위없는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피아노 이지현씨는 클래식 연주를 넘어 재즈피아니스트로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음악해설가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씨는 서정적이고 기품있는 음악 전달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세대 음대를 졸업한 그녀는 줄리어드스쿨 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전문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김진추, 신동원, 서활관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세대를 초월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민들의 화합과 희망을 그리는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