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홍종우)는 30일 오후 2시 30분 소내 대강당에서 ‘김나영 아리예술단’ 단원 15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춤과 창작전통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5 문화나눔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의 일환으로 70분동안 전통 음악을 통해 수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균형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홍종우 군산교도소 소장은 “수용시설에서 이러한 문화공연을 개최하기가 어려운데 이번에 김나영아리예술단이 멀리서 우리 시설을 찾아 수용자들에게 큰 선물을 주시어 감사하다”며 “문화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수용자들에게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