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 기념행사로 개최된 금강호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 심사 결과 군산아리울초등학교 2-학년 하여은 학생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금강호의 자연과 새들을 주제로 창의력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 총 43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전라북도시자상 김서환(금광초)과 전라북도교육감상 정준호(진실어린이집)가 결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장려상으로 군산시장상 및 군산지원청교육장상 수상자 40명이 선정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금강호 철새그림그리기 대회는 전국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해 지난달 14일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오면서 대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시상자는 2일 금강철새조망대 홈페이지(http://gmbo.gunsan.go.kr)를 통해 발표됐으며, 상위입선자에게는 연말 수상식이 거행됐다. 43점의 입선작은 금강철새조망대 내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