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아트미술 주관으로 진행되는 ‘기똥찬 아이들의 끝내주는 미술전’이 23일부터 27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2,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놀이동산의 추억’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걸친 다양한 연령층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120여점의 평면, 입체작품들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동심의 세계가 만들어낸 작품들은 놀이동산에서의 인상 깊었던 놀이기구와 즐거웠던 추억을 연상하며 제작된 창작품들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기발한 표현능력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제목부터가 재미난 ‘기똥찬 아이들의 끝내주는 미술전’은 이름 그대로 정말 기똥찬 아이들이 만들어낸 끝내주는 미술작품으로 구성됐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놀이동산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