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4일 오전 11시 군산예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홍식)은 ‘브런치콘서트 - 아내, 엄마 그리고 여자’라는 브런치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공연은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고 새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 주부들과 실버세대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특별히 연극배우 홍자연, 테너 조태진, 소프라노 길정선, 그리고 백마응원단이 함께한다. 올해는 관객에게 보다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peter heidrich 세계 유명한 작곡가 별로 구분돼 있는 생일축하 변주곡을 시작으로 여고시절을 연상케 하는 ‘이봉조 꽃밭에서’, 첫사랑의 달콤함을 표현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제3악장’ 등 여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티켓은 전석무료이며, 공연당일 공연 1시간전부터 현장에서만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