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가 열리는 원도심 일원에서 전통 놀이마당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통 놀이마당 이벤트는 주요 명소를 관람하며 근대복장을 입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에 초원사진관을 방문할 경우 누구나 무료로 체험 및 근대복장을 착용하고 1930년대 시간여행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귀성객과 관광객, 그리고 시민에게 군산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미션이벤트를 통한 근대문화유산 바로 알기, 미션 후기 개인 SNS 올리기,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인화 서비스 등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 주말에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