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근무하는 이희찬 전)군산시 선관위 사무국장이 월간 문예사조 2월호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됐다. 이희찬 사무국장의 신인 당선 시는 ‘이야! 하동 땅에는’, ‘억새’, ‘은행나무는 촛불이 되어’ 3편이다. 월간 문예사조는 심사평을 통해 “시적 의미 부여가 명쾌해 좋았다. 꾸준한 시작이 지속되기를 기망한다”며 이 씨의 시를 당선작품으로 뽑았다. 이희찬 사무국장은 “평소 생각지도 않은 시인으로의 등단이기에 마음이 들뜨고 오랜만에 느끼는 기쁨이었다”며 “앞으로 마음의 평안을 줄 수 있는 소박한 시인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