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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심에 시민문화체험공간 조성된다

옛 도심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민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3-10 19:54:16 2016.03.10 19:54: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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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도심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민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한태)는 10일 센터 사무실에서 시민문화체험공간 조성을 위한 건물주와 문화단체 간 협약식을 가졌다. 시민문화체험공간 조성은 건물주가 자신이 소유한 건물 임대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문화단체는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협약식에 따라 월명동(구영6길 26)에 미술공감 채움이, 영화동(구영6길 98 2층)에는 핸썸공동체가 각각 들어서 문화체험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건물주 홍석준 씨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월명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한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의미가 있는 것은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했다는 것이다”며 “이러한 사례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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