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군산교육가족을 위한 위로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군산초 동창회와 군산초등학교가 지난 군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식에서 피아노 연주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던 이봉기 씨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놀팅 하우프를 초정했다. 이봉기 피아니스트는 군산 출신으로 대한민국 음악상과 서울음악 대상을 받은 한국에서 몇 안되는 대표 피아니스트로 꼽히고 있다. 놀팅 하우프는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공부를 했고 뉴욕아티스트 국제콩쿨, 로마국제콩쿨 등에서 입상을 했고 현재는 중국국립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연주회는 쇼팽의 'Ballade no.1', 베토벤의 Sonata in C minor op. 13 Pathetique 등이 연주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