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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대한인 안중근과 대한의 자손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와 함께 3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대한인 안중근과 대한의 자손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3-22 09:21:37 2016.03.22 09:21: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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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와 함께 3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공동기획전 ‘대한인 안중근과 대한의 자손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박물관과 안중근의사숭모희의 MOU체결을 기념해 안중근의사의 생애, 하얼빈의거와 더불어 안중근의사와 뜻을 같이한 독립 운동가를 조명하기 위해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소장한 사진과 유물 100여점을 군산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안중근의사의 고향과 유년기를 소개한 ‘청계동 아이’를 시작으로 안중근의사의 독립활동을 내용으로 한 ‘대한독립을 꿈꾸다’, 안중근의사의 사상과 역사관을 보여주는 유묵을 전시한 ‘강압의 중심에서 대한을 외치다’, 안중근의사 의거 후 가족들의 삶을 보여주는 ‘가족... 그리고 가족’, 안중근의사와 함께 하얼빈의거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대한을 가슴에 새긴 사람들’ 등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젊은 세대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의 고뇌와 애족애민 정신을 느끼는데 그 목표가 있다”며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의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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