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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실용음악학부(학부장 신연아 교수)의 학생들이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힐링 음악회 ‘음악 도시락’을 열었다. 실용음악학부 보컬 및 싱어송라이터 전공 학생 중 권세민(2년) 학생 외 7명은 ‘사랑한다는 말’, ‘Piano Man’ 등 20여 곡의 아름다운 기타연주와 노래를 전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학생과 교직원들은 모처럼 찾아온 따뜻한 문화의 향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호원대 실용음악학부는 앞으로도 매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작은 음악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원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도 함께 참여해음악을 통하여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참여한 정민균(2년) 학생은 “이처럼 ‘음악 도시락’이라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피로에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배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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