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김성겸 지부장)가 주최하는 제32회 군산새만금 한·중 국제사진촬영대회가 17일 오전 10시 군산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사진애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촬영대회는 철새전망대의 멋진 풍경 뿐 아니라 용왕굿 재현, 사물놀이, 어우동 등 모델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출품작 규격은 칼라 및 흑백 11×14로 1인당 4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내달 20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내 군산예총 사진협회군산지부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금상 1점(상금 100만원), 은상 2점(상금 50만원), 동상 3점(상금 30만원), 가작 5점(지부장 상패), 장려상 5점(지부장 상장)이다. 당선작품 전시는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 4일 군산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실시된다. 9월 말까지 군산공항, 군산의료원 등에서 순회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