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은파호수공원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연이 열린다. 군산시는 ‘2016년 토요상설 야외문화공연’ 첫 공연을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3개 팀이 출연해 통기타, 재즈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토요상설 야외공연’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전통국악 공연’이 격주로 진행돼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이번 공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은파호수공원 및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격주로 토요상설 야외공연을 열어 문화예술 향수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