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문화공간 여인숙에서 레지던시 작가vs작가 교류프로그램 ‘동종업계-같지만 다른, 다르지만 같은’이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린다. 본 전시의 참여 작가는 김상덕, 김영경, 김용현, 김종희, 변현수, 서용인, 신제현, 안명호, 오종원, 윤선화, 이정화, 정초롱, 조인한, 최은경 등 총 14명이다. 또한 전시에 앞서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건용 전위예술가의 ‘소소한 대화 <오늘의 현대미술 작가가는 누구?>’라는 오프닝 콘서트도 진행한다. 서진옥 큐레이터는 “이번 2016 동종업계 同種業界 프로그램은 2011부터 함께한 창작문화공간여인숙 레지던시 입주작가 교류프로그램으로 작가vs작가의 작가중심 레지던시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공간해석 작업의 또 다른 읽기와, 예술적 네트워크 형식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융합의 관계 형성 및 시각예술의 확대와 공동체 문화의 시작으로 다양성을 함께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담론들도 함께한다”며 “문화와 문화의 협업, 사람과 사람의 협업, 지역과 지역과의 협업, 등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감대를 이끌고 다양한 생각을 또 다른 협업의 가능성도 보여준다”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063-471-1993, www.cafe.naver.com/gambathhouse)으로 연락하면 된다.